올해로 20돌을 맞는 대한고혈압학회(KSH)가 세계고혈압학회(ISH)와 손잡고 아시아데이터를 대량 방출한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자유로운 토론 장인 Meet-the-Expert 시간은 물론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고혈압 집중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다.
30일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혈압 최신 지견이 다채롭게 발표된다.
특히 KSH-ISH-Asia Joint Symposium에서는 New Evidence and hypertension research in Asia 주제로 아시아인 데이터에 의한 고혈압 지침 및 최근 연구에 대한 발표가 다뤄진다.
또 plenary session에서는 2016년 일본고혈압학회 학회장 Sadayoshi Ito 교수가 Cardio-renal syndrome; an evolutional point of view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추계 연수강좌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부터 2014 Hypertension Core Atrium 마련된다. 여기서는 고혈압 최신 지견에 대한 A to Z 전 분야에 대해 리뷰한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자유로운 토론 장인 Meet-the-Expert 시간은 물론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고혈압 집중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늦은 오후에는 20주년을 기념해 20년 대한고혈압학회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우리나라 고혈압에 대한 걱정과 희망에 대해 허심탄회한 자리를 갖는다.
마지막 날인 1일 늦은 오후에는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제3회 개원의와 전공의를 위한 고혈압 집중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종진 학회 이사장은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 개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도 어느 국제학회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세션이 준비됐다. 많은 학문적 및 인적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