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고농도 바이오콜라겐 필러 ‘루시젠’(LUCIZEN)이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품목(품목명 조직수복용생체재료) 허가를 받아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루시젠은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인 재생의료기술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안면부 주름 및 접힘 등의 연부조직에 주입하는 제품.
세원셀론텍이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콜라겐은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이상적인 생체재료로 평가 받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원료로 첨단 정제기술 및 무균공정을 기반으로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 및 특성을 갖고 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루시젠의 상용화와 관련해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 상용화 및 아르헨티나 시판허가 획득 등으로 주목 받은 테라필(TheraFill)을 고농도로 업그레이드 해 사용 효율성을 높였다”며 “안티에이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피부노화 원인인 피부 속 콜라겐 결핍과 손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루시젠이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 세계 필러시장은 지난 2010년 9억 달러에서 오는 2015년 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원셀론텍은 영국을 비롯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등 유럽과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에 바이오콜라겐 필러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