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회사 ‘세라젬’이 5일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특수유공자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해마다 무역의 날을 맞이해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수출 확대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포상자는 세라젬 전병희 인도법인장이다.
전병희 인도법인장은 호주·방글라데시 법인장을 거쳐 2009년부터 인도법인장으로 활동하면서 인도 내 약 460개 대리점을 구축하며 해외 대리점망을 크게 확대했다.
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한국으로부터 수입액을 약 336% 증가시키고 올해 또한 전년대비 45% 증가하는 등 한국의 무역진흥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병희 인도법인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감동서비스로 인도 내 온열치료기 업체 선두주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