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동호)가 지난 6일 베트남센터 호치민 사무실 이전식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범한 베트남센터는 그동안 한국산 의료기기 AS, 마케팅, 인허가 지원 등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현지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산 의료기기의 베트남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했다.
6일 이전식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기업인을 비롯해 베트남 의료기기협회장 Mr. Binh, 베트남 호치민 의료기기협회장 Mr. Trung, NTT대학교 총장 Mr. Hung 등 베트남 의료기기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전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한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무실 이전식과 함께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업체 ▲대성마리프(사지압박순환장치) ▲리스템(디지털 X-ray) ▲우영메디칼(약물주입기) ▲지엠에스(의료용 냉장고) ▲한림의료기(의료용 침대 및 카트)와 현지 수입업체 Medicen을 비롯한 약 20개 업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