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과 양승조 의원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문 의원은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정림 의원은 "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책무를 수행한 진정성과 노력을 국민께서 격려해 주신 점에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보건복지 현안을 중심으로 국민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건강보험 급여제한과 효과검증 없이 사용된 백신 문제, 국공립병원 여성 노동자 유사산 문제, 직장 어린이집 의무설치 부실 등 보건복지 문제점 지적으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양승조 의원은 "향상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언제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