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GSK 치약 및 틀니세정제 등 의약외품을 슈퍼마켓 등 소매 채널에 공급한다.
16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GSK 한국법인(회장 김진호)은 이같은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동제약은 50국에서 판매되는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5분클리닝정(이하 폴리덴트 정)'과 시린이치약 세계 판매 1위 '센소다인' 3종(후레쉬 젤, 후레쉬 민트, 오리지날) 등 4개 제품을 일반 소매점에 유통, 판매하게 된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음료와 제주삼다수로 다져온 유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제휴 의약외품 4종 외에도 일반 소매 채널에 판매할 품목들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는 "약국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 가능했던 '센소다인'과 '폴리덴트정'에 대한 소비자 구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