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다국적제약사 처방약 시장…베링거 '쑥쑥' GSK '뚝뚝'

|분석| 2014년 전문약 부문 엇갈린 명암…화이자 3348억원 1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17 05:47:33
베링거인겔하임과 GSK의 희비가 엇갈렸다. 처방약 기준 지난해 성적표(1000억원 이상)에서 베링거는 '참 잘 했어요'를 , GSK는 '분발하세요' 도장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우 유한양행과의 코프로모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7일 메디칼타임즈는 UBIST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 30곳의 처방약 성적표를 분석해봤다.

30대 다국적제약사 처방액 현황(초록색 부문은 1000억원 이상).
분석 결과, 처방액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화이자, MSD,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 GSK, BMS, 사노피 등 8곳이다.

이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둔 곳은 베링거다. 2205억원으로 전년(2017억원) 대비 9.33% 증가했다. 화이자도 2013년 3246억원에서 지난해 3348억원으로 3.15% 늘어 선전했다.

나머지 6곳은 모두 처방액이 감소했다. MSD(2990억원→2969억원, -0.68%), 아스트라(2377억원→2368억원, -0.36%)은 소폭 감소했고, BMS(1613억원→1516억원, -6.02%)와 사노피(1241억원→1188억원, -4.24%)은 5% 안팎으로 줄었다.

노바티스(2660억원→2410억원, -9.40%)와 GSK(1967억원→1722억원, -12.48%)는 10% 안팎으로 처방액이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베링거는 유한양행과의 코프로모션 전략(트라젠타, 트윈스타 등)이 주효하고 있고 GSK는 복제약 공세(세레타이드 등) 영향 등으로 처방약 시장에서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