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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췌장이식 환자 10명 중 9명 당뇨 완치

이식편 췌장 생존율 87%…한덕종 교수 "당뇨 치료법 정착"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02-12 13:49:30
외과 한덕종 교수팀의 췌장이식 수술 모습.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이식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이 당뇨 완치 성과를 보여 이식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12일 "1992년부터 췌장이식을 받은 환자 271명의 이식편 췌장 생존율은 87%(1년)로 10명 중 9명이 당뇨병을 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자 생존율도 95.7%(1년)과 91.2%(5년), 89.3%(10년)를 달성해 췌장이식이 삶의 질과 함께 장기 생존을 보장하는 당뇨병 치료법으로 정착했다는 평가이다.

병원 측은 1992년 신부전증을 수반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신장 및 췌장 동시이식을 시행한 후 2006년 23건 등 매년 두 자리 수를 기록했으며 2013년과 2014년 38건이 각각 시행됐다.

이식형태 유형은 췌장 단독 이식 90명, 신장과 췌장 동시이식 146명, 신장이식 후 췌장이식 35명 등이다.

서울아산병원 췌장이식 생존율 분석.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는 "인슐린 주사나 당뇨병 약은 당뇨를 완치시키기 어렵지만 췌장이식은 완치 길을 열 수 있다"면서 "면역억제제 개선 및 약제 병합요법으로 수술 후 환자들이 겪는 문제점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췌장이식 수술은 이식 후 관리가 동반되나 당뇨 고통과 인슐린 치료를 겪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는 의미이다.

한편, 미국의 췌장이식 수술이 1966년 이후 2만 7000건에 달하는 반면 한국은 2014년 말까지 374례에 그쳐 뇌사 기증 활성화와 췌장이식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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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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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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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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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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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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