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12일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지역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원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본관 앞 주차장과 별관 앞 주차장, 지하주차장 및 주차타워 등 병원 내 전 구역이다.
다만, 병원 주차장 무료개방 기간 중 발생한 접촉사고 등은 병원에서 책임지지 않는다.
경찰병원 관계자는 "명절기간 주차난 해소와 고향 나들이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원내 시설물 훼손과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에 주의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병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원내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 등 국민 건강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