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가 서울 소재 4개 소방서(광진·서대문·강남·동작)와 함께 사회배려계층 중 청각장애우·난청인 등 50명에게 디지털 보청기와 음성증폭기 CS10을 무상 증정하는 ‘소리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첫 스타키 소리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는 지난 12일에 진행됐으며, 수혜 대상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와 광진소방서 김병로 서장이 일부 수혜자를 찾아가 스타키 디지털 보청기를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대상자들은 순차적으로 정확한 청력 검사와 난청 상담 후 음성증폭기 CS10을 전달 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 4개 소방서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각 지역의 소외된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청각장애로 화재 가 발생하면 경보음을 듣지 못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스타키코리아와 사회배려계층의 보청기 무상 보급 및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심상돈 대표는 “설을 앞두고 4개 소방서와 함께 지역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소리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키코리아는 소방대원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키코리아는 지난해 겨울부터 소리사랑 나누기 캠페인 일환으로 4개 자회사와 전국 50개 보청기센터가 연합해 ‘어르신 잃어버린 소리 찾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