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나(알로글립틴)'가 DPP-4 억제제 중 최초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겪은 고위험군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심혈관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위약군 대비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입한 입원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란센에 게재된 EXAMINE 임상 하위 분석 연구 결과에서다.
이 임상은 다케다제약이 ACS를 겪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법 대비 '네시나' 심혈관 안전성 결과를 평가한 연구다.
프랑스 로렌의과대학 심혈관 센터장 파이에즈 자나드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심장질환 혹은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혈당수치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당뇨병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EXAMINE 데이터 사후 분석 내용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에서 알로글립틴의 입증된 심혈관 질환 안전성 프로파일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