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중소병원서 두각 ‘펜탁스’ 올림푸스 보고 있나

고성능 구현에 합리적 가격…내시경 브랜드 체인지 주목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09:48:02
대한위장내시경학회에 참석한 의사들이 펜탁스 내시경 EPK-i5000을 살펴보고 있다.
펜탁스 내시경장비가 중소병원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원익(대표이사 김종철)은 최근 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부산 항운병원과 하남 SD병원, 수원 더웰병원, 한사랑병원, 청주 하나병원 등에 첨단 내시경 장비 펜탁스 ‘EPK-i5000’과 ‘EPKi-7000’을 연이어 공급하는 등 전문병원과 건진센터 내시경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원익은 2008년부터 펜탁스 하이엔드급 내시경장비 브랜드 ‘EPK-i’를 국내에 보급하면서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병원을 겨냥한 첨단 하이엔드급 장비부터 개원가 니즈에 맞춘 보급형 장비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 열린 제25회 대한위장내시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펜탁스 EPK-i5000· EPK-i7000 등 첨단내시경 제품들을 한자리에 전시해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2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도 펜탁스 EPK-i7000을 중심으로 첨단 내시경을 시연해 볼 수 있는 독립부스를 마련했다.

펜탁스 EPK-i7000은 130만 화소 HD+ 이미지 기술을 적용해 진단 정확성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혁신적인 부가기능도 장점.

다양한 색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i-scan)이미지와 HD+ 내시경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트윈(twin)모드를 장착해 병변 발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내장형 HD+ 비디오 녹화 기능을 적용해 의료진의 정확한 정보공유 또한 가능하다.

특히 최근 부산 항운병원 등 전문병원에 잇달아 보급된 EPK-i5000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병원급 고성능을 구현하면서 전문병원과 건진센터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익 헬스케어사업부 유호봉 부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내시경 장비들의 성능을 체감해 본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브랜드 체인지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사용자 관점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선택기준이 변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