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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한국의사 의료행위 허용…면허인정 첫 사례

복지부, 보건의료 약정 체결…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기간 단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05-28 14:10:02
한국 의사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진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한국 의료인 면허인정 및 의약품, 의료기기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담은 보건의료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방한과 현 정부의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력약정을 통해 한국에서 면저를 받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은 우즈벡에서 별도 인정 절차 없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이는 한국 의료인 면허를 외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사례로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우즈벡 진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도 우즈벡 인허가시 임상시험 절차가 면제되고 등록 검토기간도 기존 180일에서 최대 80일로 단축된다.

협력약정은 또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통해 우즈벡에 건립 예정인 아동 및 첨단 종합병원 사업 이행과 한국 의료기관에 의한 위탁 운영, 기술 이전, 인력 교육도 담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과 2011년 11월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 후 양자 면담 등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왔다"면서 "지속적인 노력 결과 4년 만에 면허인정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포함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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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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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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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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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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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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