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부산 BHS 한서병원을 비롯한 지역 병원 27곳이 메르스 안심병원에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부산 BHS 한서병원과 안동성소병원 등 27개 병원이 4차 국민안부산 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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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상급종합병원 39곳, 종합병원 171곳, 병원 66곳이 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안심병원은 서울 지역 성화의료재단 대한병원, 희명의료재단 희명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대항병원, 심정병원 등이며 부산 지역은 BHS 한서병원, 부산시의료원 등이다.
인천 지역은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울산지역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광주 지역은 광주현대병원, 경기 지역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남천병원, 양주예쓰병원, 윌스기념병원, 성베르로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등이다.
강원 지역은 강원도 삼척의료원, 충북 지역은 증평미래병원, 전북 지역은 남원의료원과 전주 신기독병원, 전남 지역은 여천전남병원, 경북 지역은 김천의료원과 안동성소병원, 경남 지역은 양산부산대병원과 마산의료원, 조은금강병원, 제주 지역은 한국병원 등이다.
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3차 지정된 92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