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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벨케이드' 10월 급여 확대 학수고대

"이식 적합 다발골수종 환자 1차약 효과 이미 입증"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5-07-21 13:40:50
의료진들이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벨케이드(보르테조밉)' 1차약 급여화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치료법보다 더 나은 치료 증진 효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10월을 기점으로 급여화가 논의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장)도 이식 가능군에서 '벨케이드' 초치료제 필요성을 언급했다.

관련 적응증에서 '벨케이드' 효능을 입증한 PETHEMA/GEM study 등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다.

PETHEMA/GEM study는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유도요법으로 TD 요법(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과 VTD 요법(벨케이드-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완전관해율(CR)은 VTD 요법 35%로 TD 병용군 14%보다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조혈모세포 이식 후의 완전관해율 또는 VTD 치료군이 46%로 TD 치료군 24%보다 높았다.

IFD 2005-01 연구도 예로 들었다.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유도요법으로 VD(벨케이드-덱사메타손 병용) 요법과 VAD(빈크리스틴+독소루비신+덱사메타손) 치료군의 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이다.

여기서 VD 병용법과 VAD 요법의 CR/nCR(부분관해율)은 각각 14.8%와 6.4%로 차이가 컸다.

"10월 벨케이드 급여 확대 반드시 필요"

이 교수는 "현재 학회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 이식 가능군에서 벨케이드 초치료제 보험 급여다. 학회는 오는 10월을 그 시점으로 보고 있다. 근거가 충분한 만큼 꼭 급여화가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외도 '벨케이드'를 활용한 반응율 및 생존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고 설명했다.

▲자가이식 전 전처치요법에 벨케이드 포함 ▲자기이식 후 공고요법이나 유지요법에 벨케이드 포함 ▲비이식군에서 벨케이드 1차 치료 후 공고요법이나 유지요법에 벨케이드 포함 ▲벨케이드와 강력한 면역조절제(레날리도마이드 등)의 병합치료 등이 그것이다.

이 교수는 "벨케이드 치료효과 상승을 위해 병합 약제 선택의 자율성 보장이 필요하다. 허가보다 중요한 것이 약을 쓸 수 있는 급여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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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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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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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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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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