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메르스 보상액 2500억 확정…야당 "의료인에게 사죄"

국회, 추경안 본회의 통과…메르스 발생·경유 의료기관 포함 보상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17:54:21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보상액이 250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의장 정의화)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메르스 피해병원 손실보상 2500억원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메르스 피해병원 손실보상과 관련 정부안(1000억원)을 증액한 5000억원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전달했다.

하지만 예결특위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보상액 5000억원을 2500억원으로 삭감하고, 메르스 재발에 대비한 감염병 연구전문병원(1곳) 및 전문병원(3곳) 신설 설계비(101억원)를 전액 삭감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메르스 피해 보상액 2500억원은 메르스 환자 치료 및 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손실보상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될 예정이다.

더불어 보건소 및 공공의료원 시설 및 장비 확충 337억원, 보호자 없는 병동 50억원, 보건소 등 감염병 관리시설 및 장비 확충 1654억원 등을 편성했다.

앞서 야당 측은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은 메르스 일선에서 사투를 벌였던 의료인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이나 박근혜 정부의 수용 거부로 좌절됐다"면서 "메르스 예산을 반영하지 못한 데 의료인 등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