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미라가 세계적인 기업과 손 잡고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이어 본격적인 줄기세포 보관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나선 것.
(주)미라는 최근 세계적인 줄기세포 기업인 사이토리(cytory) 회사와 손을 잡고 지방세포 보관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른바 셀 뱅킹으로 불리는 보관 사업은 일정한 금액을 받고 혈액 및 골수를 저장해 주는 일이다.
사이토리와 미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스마트 줄기세포 장비로 이를 수집한 후 보관하기 때문에 세포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만큼 뱅킹사업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실제로 미라는 제2의 IT시장이라고 불리는 바이오산업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및 효능을 자랑하는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버드대학과 함께 줄기세포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줄기세포 시장을 개척해온 것.
이는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을 때 의학박사인 남편(진태원‧정신건강희학과 전문의)과 함께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면서 시작됐던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2010년 식의약처로부터 줄기세포 장비 등 스마트프랩의 1차 허가를 득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과 임상의 입증으로 연골결손 등을 치료하는데 국내최초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바도 있다.
그 이후 하지허혈과 심근경색까지 허가를 득했으며 앞으로는 치매 등 희귀질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신현순 대표는 그동안의 준비를 토대로 셀 전문가들을 영입해 연구소를 설립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착수하고 있으며 국내 권위자들과 함께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신현순 대표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주 신중하게 줄기세포 치료에 접근하고 있다"며 "의사들과 함께 식약처의 법에 따라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