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뿐 아니라 해외 의료기기 전문가 약 150명이 참여하는 ‘제1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이 개최된다.
식약처 안전평가원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소통포럼(Medical Device Communication Forum·MDCF)은 민·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럼으로 지난해부터 연 2회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첨단 의료기기 개발 동향 ▲해외 의료기기 제조소 관리 현황 ▲유럽 규제 최신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동향 ▲ICT 기반 첨단 의료기기 동향 ▲선진 해외 제조소 관리 현황 및 사례 ▲유럽 IVD Regulation 최신 동향 ▲의료기기 국제협력(AHWP· IMDRF 등) 소개 등이다.
특히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에서 연자로 참석해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선진 제도 및 첨단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합리적인 국내 의료기기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현장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준비사무국(ekkwon@ihncom.com 또는 070-4165-840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