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대표이사 김종철)은 홍콩에 위치한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회사 HMI(Harmony Medical Inc.)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원익 앤 하모니’(Wonik & Harmony Ltd.)와 피부과병원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에 대한 중화권(중국·홍콩·대만·태국)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HMI는 중국을 비롯해 중화권 중심 ▲헬스케어 ▲식품 ▲금융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하모니 그룹(Harmony Group)의 헬스케어전문 투자 및 유통 회사.
앞으로 중국 CFDA 인증·판매·AS를 모두 포함해 중국은 물론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이노젝터 판매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원익과 HMI는 수개월간 심도 깊게 중국과 중화권시장에 대해 제품 적용 및 AS 방법, 보급시기 등을 조율해왔다.
원익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에 확실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향후 일본, 동남아, 서남아, 유럽, 미주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노젝터는 올해 복지부로부터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피부과 시술용 의료기기로 혁신성과 효용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4개국에 대한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우수성과 혁신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국내 의료기기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익 김종철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피부과 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인 이노젝터의 중국·아시아권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