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박기환(51)씨가 선임됐다.
박 사장은 20년 이상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경영컨설팅 등 제약업계에서 전방위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제약업계 이력은 1993년 일라이 릴리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BMS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 총괄 상무이사를 지냈고, 2006년엣 2011년 한국유씨비제약 대표이사, 이후 유씨비제약 중국 및 동남아시아 대표이사를 경험했다.
최근에는 CSO, CRO,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 사장 역할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박기환 사장은 "혁신적 치료옵션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시장에 몸 담으며 습득한 경험을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