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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의학회 발칵, 사무국 직원 수년간 7억원 '횡령'

해당 직원 고발여부 두고 논란…이달 중 대의원총회서 논의키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0-05 23:50:48
오랫동안 근무해온 학회 직원의 횡령으로 신경정신의학회가 발칵 뒤집혔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 인제의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여직원이 최근 5년 넘게 7억 여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직원은 10년 이상 학회 재정업무 등을 맡아 온 직원으로 횡령한 사실을 인정, 5억원을 변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여기서 그치지 않는 것은 이번 사태 해결방법을 두고 학회 내부 입장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사실 확인 후 사직 처리됐다. 문제는 검찰 고발 여부.

학회 임원진 상당 수는 횡령 액수가 거액인 만큼 간단히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른 한편에선 해당 직원이 잘못을 시인하고 일부 변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여지를 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이들은 해당 직원의 검찰 고발 여부를 두고 학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자고 제안, 이를 추진 중이다.

그러자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측에선 학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사안이 아니라며 문제를 제기하며 학회 내부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신경정신과학회 한 임원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씁쓸하다"며 "이달 중으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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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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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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