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투제오'가 투약 1년 메타분석 결과 대표 기저인슐린 '란투스' 대비 더 지속적인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 보였다는 데이터가 발표됐다.
체중 증가율은 더 낮고, 저혈당 발생률은 감소했다.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5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다.
사노피는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 3상 임상인 에디션(EDITION) 1, 2, 3의 투약 1년 시점을 비교 분석한 대규모 메타 분석 결과를 EASD에서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투제오'가 '란투스' 대비 더 지속적인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를 보였다.
'투제오'는 '란투스' 대비 체중 증가율이 더 낮고,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확인된 저혈당 발생률이 감소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를 총괄 이윤경 상무는 "이번 결과에서 투제오를 통해 환자들에게 치료 전반에 걸쳐 보다 긍정적인 치료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제오'는 지난 8월 13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 성인에서의 당뇨병 치료를 위해서다.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도 허가를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