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헬스케어전시회 ‘SENDEX 2015’가 웰에이징 시대를 준비하는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SENDEX 2015는 국내 대표적인 고령친화·장애인복지 박람회.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니어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보조공학기기가 전시되며 시니어 일자리, 시니어 비즈니스 핫 트랜드 등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은퇴 후 제2막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SENDEX 2015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은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다.
일자리 한마당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에 특화된 창업 아이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실버 세대 재취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노인단체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실버패션쇼(5일), 어르신 공연단(6일·7일)과 노인생애 체험관(5일~7일)이 관람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특히 노인생애 체험관은 고령자 체험복을 착용해볼 수 있는 교육공간과 녹내장·백내장·황반변성 등 발병률이 높은 노인질환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체험관·공간체험관으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국내 보조공학업체의 해외수출 확대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상담회가 그것.
수출상담회에는 중국·일본·대만·필리핀 등 8개국 약 30개사 40여명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우수 보조공학기기 및 헬스케어제품 구매 상담에 나선다.
또 국내 유통상담회를 통해서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복지관련 제품에 대한 구매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시니어 비즈니스 핫 트랜드(5일),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세미나(5일), 스마트 헬스케어 최신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 세미나(6일) 등 실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
SENDEX 내달 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endex.co.kr)와 전시회 무료입장권 앱인 ‘캔고루’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