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그룹 제약사 CMG제약 새 대표에 이주형 전 알보젠코리아(드림파마+근화제약) 대표가 선임된다.
27일 CMG제약 공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주형씨를 신임 대표로 임명한다. 기존 김정호 대표는 서울제약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는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 본부장과 박스터코리아 상무, JW중외제약 마케팅 수석 상무 등을 경험했다. 올초에는 알보젠코리아 대표직을 맡았다.
한편, CMG제약은 2012년 차병원 그룹의 바이오기업 차바이오텍에 인수되면서 차병원 그룹사가 됐다. 당시 회사 상호명은 스카이뉴텍이었다. 올 상반기 기준 차바이오텍은 CMG제약 지분 26.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