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이 최근 동대문구‧중랑구의사회와 함께 경희대 청운관에서 32회 개원의와 함께하는 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김건식 경희대병원장과 김효종 교류협력실장, 허성욱 동대문구의사회장,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했다.
총 4부의 세션으로 진행 된 이번 연수교육은 1부는 김건식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뇌혈관 질환의 증상 및 치료(신경외과 이성호 교수), ▲1차 진료기관에서 알아두어야 할 경동맥 동맥경화증(신경과 허성혁 교수)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우정택 경희의료원 경영정책실장이 좌장을 맡아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최신지견(심장내과 김원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의 최신지견(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후에도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무기록정보관리와 개인정보보호(의무기록팀 김란혜 팀장), ▲고위험신생아에서 발달클리닉의 역할(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요로감염의 최신지견(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김건식 병원장은 "메르스란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평년보다 늦은 시기에 연수교육을 개최했는데도 많은 개원의들의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연수강좌가 의학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함께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