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LAMA+LABA 복합제가 LABA+ICS 대비 우수한 폐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1차 유지 요법에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LABA+LAMA 복합제 '바헬바TM 레스피맷®'이 LABA+ICS 복합제 대비 우수한 폐기능 개선 및 COPD 환자의 삶의 질 개선 혜택을 보인 두 가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ENERGITO® 임상 결과 '바헬바'군은 LABA+ICS 복합제(상품명 세레타이드)군 대비 우수한 폐 기능 개선을 보였다.
중등에서 중증 COPD 환자에서 바헬바 1일 2회 용법은 세레타이드 보다 최저 FEV1(1초간 강제호기량)을 42% 개선시켰고 모든 폐 기능 관련된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OTEMTO® 1&2 임상 사후 분석에서는 유지 요법이 필요한 초기 단계부터 '바헬바'군이 LAMA '스피리바(티오트로퓸)'군 또는 위약보다 환자 삶의 질이 개선됐다.
바헬바군은 GOLD 2단계의 COPD 환자에서 위약 대비 삶의 질 측정 결과가 4점 이상으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삶의 질 개선을 보였다.
동일한 조건의 환자 군에서 '바헬바'군은 '스피리바'보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삶의 질 개선을 보인 바 있다(52.8% vs. 39.2%).
베링거 의학부 책임자 크리스토퍼 코르시코(Christopher Corsico) 박사는 "이번 임상으로 COPD 환자의 유지 요법 치료 시작 단계에서 바헬바 사용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