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중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최우수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KOTRA·주중한국상회가 지원하는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평가’에서 ▲세라젬(고객만족) ▲삼성전자(우수전략) ▲현대자동차(지역공헌) ▲CJ(창조혁신) 등 4개사가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라젬이 최우수상 영예를 안은 고객만족 부문에서는 LG화학·아모레퍼시픽·한진해운 등 대기업들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주중한국대사관이 올해 최초로 중국 전역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CSR 활동을 평가해 모범기업을 선정한 것.
세라젬 김상식 총괄사장은 “CSR 활동을 통해 중국 내 한국기업은 물론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전 국가로 CSR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앞서 세라젬은 2008년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서남지역 가뭄재해, 2010년 길림성 홍수 등 중국 국가재해 현장에 긴급구호활동을 하는 한편 6개 희망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의료·구호지원 및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쳐 왔다.
또 ▲국가체육발전 지원 ▲학술예술 지원 ▲환경개선 활동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재중 한국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