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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만? 종근당 바이오시밀러 신약 수출 '낭보'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日 후지제약과 공급 계약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6-01-05 12:08:25
지난해 한미약품으로 달궈진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 바람을 종근당이 이어받는다.

종근당은 국내 최초로 개발중인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CKD-11101)'를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계약으로 후지제약공업은 일본 내 임상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독점 공급도 맡게 된다.

이로써 종근당은 6000억운 규모의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2조5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알파가 주성분인 바이오의약품으로 만성신부전 환자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2018년 출시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대표는 "CKD-11101은 종근당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첫 걸음으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후지제약공업 이마이 사장은 "일본 내 제품 출시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지제약공업은 2013년 일본 제약사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G-CSF필그라스팀'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는 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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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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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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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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