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오송 CCI(Covidien Center of Innovation)에서 '제3회 인하컨소시엄 외과술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하대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세종병원, 시화병원, 강서미즈메디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림병원의 외과 의료진들이 함께 최신지견과 외과술기의 공유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였다.
인하대병원 외과 과장 조영업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3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토대로, 인하대병원은 차후에도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의료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첨단의학 연구 발전,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전체적인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해, 인천 지역 전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인하대병원이 가지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암 질환 등 중증질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