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화제 구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화제 선택기준으로 약효가 빠른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조사 전문 기관인 에이씨 닐슨 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소화제에 관한 소비자 실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소화제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빠른 약효(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약효 이외에 약효가 강한 것(34.9%), 복용의 편리성(41.6%) 순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대상자 중 84%가 소화제 구입 시 가격에 상관없이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나싿.
이에 대해 에이씨 닐슨 코리아는 “30대 이하 젊은 층일수록 2번 소화되는 소화제, 빠르다 등 제품의 광고 이미지 및 효능에 따른 선호도에 따라 소화제를 구입하는 경향이 늘었다”며 “소비자들의 취향이 사회 전체의 웰빙 열풍과 맞물려 제약 구입시도 가격보다는 약효나 보다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변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문조사는 평균 소득 200만원 이상, 서울을 비롯한 5대 도시의 거주자들로써 90%이상이 소화제 복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5백명을 선정,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