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금연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내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는 최근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연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금연버스에는 상담시설과 건강측정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소 제약 없이 1대1 금연상담을 할 수 있다.
금연 희망하지만 사정상 병원이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흡연자들에게 직장이나 주거지에서 쉽게 금연 상담과 홍보가 가능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2016년 2월부터 운영 할 수 있도록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대형버스를 개조하여 전국 18개 센터에 1대씩 제공 후 운영 중이다.
작년 9월 개소한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지역 최초로 입원치료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총 3회의 금연지원 캠프를 통해 200여명이 참가하여 참가자 80%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