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를 주제로 열리는 KIMES 2016은 국내 의료기기업체 548개사를 비롯해 ▲미국 107개사 ▲중국 139개사 ▲독일 75개사 ▲일본 64개사 등 전 세계 37개국·1152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등 총 3만 여점의 제품을 출품한다.
전시장은 관람객 편의와 출품업체 전시효과 증진을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Hall A ‘치료 및 의료정보관’과 Hall B 및 로비와 그랜드볼룸을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으로 꾸렸다.
또 3층 Hall C와 Hall D를 각각 ‘검사 및 진단기기관’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제품을 전시한다.
이밖에 Hall A4에는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에는 ▲의료산업 정책세미나 ▲의료인을 위한 특별강좌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학술대회 등 총 100여에 달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KIMES 2016에서는 해외바이어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GBMP)가 처음 진행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GBM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 융·복합 상담회·설명회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3층 Hall E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의료분야 해외진출 1:1 상담회 ▲해외병원프로젝트 발주처 초청 상담회 ▲제약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해외 의료기기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등 의료바이오 분야 국내업체 200개사와 해외바이어 및 발주처 10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GBMP와 더불어 Hall B 로비에서는 ‘스마트헬스케어 코리아 2016’이 첫 선을 보인다.
전시회 주최사 한국이앤엑스는 KIMES 기간 내국인 7만5000명과 80개국 3300명의 해외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를 통해 1조8000억 원의 내수상담과 5억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예상하고 있다.
KIMES 2016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내달 15일까지 KIMES 홈페이지(www.kimes.kr)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