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강릉아산병원은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는 강릉시 소재 11개 고등학교 41명에게 1인당 연간 120만원씩 모두 49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장학사업은 저소득층 및 불우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라는 복지적 측면과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을 통한 우수인재의 발굴과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으며, 육체적인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학생 선발 등 다른 장학재단들이 간과했던 장학대상을 새롭게 발굴하고자 하는 것에 특징이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55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