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가 최근 35회 정기총회를 열고 그간 펼쳐온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지난해 후원회는 전주 예수병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127명에게 암 치료비 7천여만원을 지원했고 지금까지 전체 2086명에게 약 8억7천만원을 지원해 귀한 생명을 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5년 사업보고,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양창렬 이사장의 인사, 권창영 병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권창영 병원장은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고 있는 새힘 암환자후원회의 자랑스러운 창립 35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