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30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공유가치(CSV)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공유가치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시상제도.
세라젬은 소비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조화로운 지역사회 건설 동참 및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유가치경영대상 부분에 선정됐다.
공유가치창출을 뜻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되는 공유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라젬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시니어사업도 육성한다는 전략을 ‘CSV 경영’에 담고 있다.
특히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기쁨, 건강, 행복’이라는 가치가 전달되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조명 받고 있다.
또 정도경영을 통해 영업 관리 정책을 규범화·표준화 해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긴급구호활동 ▲자선활동 ▲사회공헌활동 등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라젬 김상식 총괄사장은 “국내 및 해외에서 펼쳐왔던 활동들이 인정받으며 수상의 성과를 이뤄낸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약 70개국 글로벌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세라젬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