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백승국·부산의대)가 대한의학회 회원이 됐다.
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지난 3월 29일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원학회 가입 인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경중재치료의학은 첨단영상의학기기와 함께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신경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학문.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1994년에 창립되어 신경중재치료의학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전국적인 학술연구단체로서 다양한 전문과목의 회원들을 중심으로 학회의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승국 회장은 "이 결실이 우리학회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신경중재치료분야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하여 관련학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회원학회 가입의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