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과 우석대 부속한방병원이 도민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대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과 우석대 한방병원 장인수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진료 협약은 최근 30세 이상 고령산모 출산, 다태아 임신 등에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의료의 질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협약은 산부인과, 소아과 관련 진료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과 연구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모자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은 "양 기관의 환자 진료 의뢰와 회송 등의 진료 및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석대 한방병원 장인수 병원장은 "우석대 산후조리원은 한방 산후관리와 신생아를 위한 15년의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예수병원과 진료협력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모자보건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