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 및 레이저 연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단국대병원 레이저광 중개임상시험센터가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까지의 중간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레이저광 의료기기 활성화 및 지원시스템 ▲레이저광 의료기기 분야별 임상연구 ▲중개연구를 통한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등이 소개됐다.
앞서 정필상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기초연구자들과 산업체연구자들이 모여 첨단 레이저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임상에서 필요한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용 레이저가 나아가야 할 상생 방법을 고민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 박우성 원장은 “단국대병원 레이저광 중개임상시험센터가 역량을 집중해 산업체· 학계·연구계가 모여 임상에 필요한 명품 의료기기를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고려대학교 ▲강북삼성병원 ▲레이저응용기술센터 ▲한국광기술원 ▲링크옵틱스 ▲메디팁 ▲레이저옵텍 ▲원텍 등에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