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6회 남아공 국제의료기기전시회’(Africa Health 2016)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조합 한국관에는 산소발생기 아스페, 의료용 스텐트 에스엔지바이오텍 등 11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한국관은 방문객 1427명, 현장상담 104건, 상담 실적 399만 달러, 계약 실적 1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 제품군을 재구성하고 ▲시장정보 ▲인증절차 ▲거래 관행 등 아프리카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지원 방식을 검토해 대정부 정책 건의와 사업화에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주남아공 최연호 한국대사가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 업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