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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보청기, 유럽청각학회서 혁신적 신제품 공개

인덕티브 충전 시스템 적용 ‘리튬 이온 보청기’ 관심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22:38:42
2016 유럽청각학회(EUHA) 지멘스보청기 부스 모습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 핵심 브랜드 ‘지멘스보청기’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6 유럽청각학회’(European Union of Hearing Aid Acousticians·EUHA)에서 새로운 브랜드와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였다.

유럽청각학회는 유럽 최대 보청기·청각기기박람회로 해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

전 세계 주요 보청기 제조사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장으로 보청기 전시를 포함해 청각학회 등을 통해 청각 업계 최신 동향과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멘스보청기는 올해 국내 출시에 앞서 세계 최초 인덕티브(Inductive) 충전 시스템을 적용한 리튬 이온 보청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인덕티브 충전 시스템은 충전 단자와 연결 없이 충전기와의 접촉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혁신적인 보청기.

1회 충전에 24시간까지 연속으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지멘스보청기는 혁신적인 신기술도 선보였다.

일상생활에서 각각의 소음 상황에 따라 보청기가 자동으로 소음을 인식,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스피치마스터’(SpeechMaster) 기능과 메아리 같은 소리 울림을 감소시켜 보다 또렷하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에코쉴드’(EchoShield) 기능이 그것.

또 음악을 들을 때 상황별 최적화된 세팅으로 더욱 풍성하고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HD 뮤직 프로그램’(HD Music program), 전화 통화시 반대쪽 귀에 착용한 보청기에도 소리를 전달해 양쪽 귀로 통화음을 들을 수 있는 ‘트윈 폰’(TwinPhone) 기능 등 혁신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기능들도 공개했다.

지반토스 코리아 신동일 대표이사는 “이번 유럽청각학회에서 올해 국내 출시에 앞서 공개한 지멘스보청기 신기술은 전 세계 청각 학계와 관련 업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30년 이상 쌓아온 지멘스보청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보청기 착용자들이 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반토스는 올해 유럽청각학회 행사에서 지멘스보청기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아’(Signia)를 포함해 렉스톤보청기와 A&M 등 다양한 보청기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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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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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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