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구갑, 보건복지위)은 지난 2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결핵퇴치운동본부(STOP-TB운동본부) 민간파트너십을 위한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결핵퇴치운동본부 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연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결핵발생 상황도 심각하지만 국경을 가리지 않는 결핵의 특성상 개발도상국의 결핵퇴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의 역량만으로는 완벽한 결핵퇴치가 어려운 만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민간 파트너십이 중요하고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 준 파트너들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TOP-TB 운동본부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향후 과제가 소개되었으며, 결핵퇴치를 위해 힘을 쏟은 파트너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협력파트너로 국립마산병원과 구세군안산다문화센터가 기관상을 수여했으며, 국회 권오훈 비서관과 E&J커뮤니케이션 이대길 대표가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1년 WHO를 중심으로 세계결핵 퇴치운동이 발족되어 현재 27개국 2000여 단체가 세계 결핵 퇴치를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명연 의원은 지난 2015년 9월 STOP-TB운동본부 협력위원장으로 취임하여 결핵퇴치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