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가 중국 위고그룹(Wego)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및 중국의 경쟁력 있는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상호 공급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입찰에 공동참여하거나 제3국과의 수출거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위고그룹은 1988년 의료기기·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현재 약 60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전 세계 매출 상위 40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어캠프는 “중국 위고그룹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경쟁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국내 유망 중소의료기기업체를 적극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중국시장 및 해외 수출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제조업체와의 교류를 넓혀나가고 그 방법에 대해서는 케어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