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 핵심 브랜드 지멘스보청기가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난청인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지멘스보청기 안산 프리미엄 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난청인 뿐만 아니라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청력 평가를 진행하고 청력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타 브랜드를 포함한 기존 보청기 사용자 중 고장 난 보청기를 가져오면 수리 전문 기술팀이 피팅(보청기 소리 조절) 등 당일 수리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3D 디지털 스캐너를 활용해 귓본을 스캔하고 스캔 파일을 전송해 3D 디지털 프린팅 제작까지 이어지는 지멘스보청기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공정을 방문 고객들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반토스 코리아 신동일 대표이사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해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 난청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에 으레 하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전국 지역을 찾아다니며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 형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멘스보청기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지멘스보청기 광명 프리미엄 센터에서 경기도 광명지역 난청인들을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