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디칼이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2016)에 참가한다.
올해 도시바 그룹에서 분리 이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도시바 메디칼은 RSNA 2016에서 광고 캠페인 ‘Together, we complete the image’를 내세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의료진과의 협업으로 환자에게 더 나은 건강 맞춤 솔루션 제공 의지를 천명한다.
도시바 메디칼은 RSNA 부스 내 이벤트로 CT·MR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CT존에서는 올해 9월 한국에서 런칭한 Transforming CT ‘GENESIS’(제네시스)를 주력 장비로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한 번 촬영에 640장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선량은 최소화했다.
현존하는 MBIR(Model Based Iteractive Reconstruction) 중 가장 신뢰도가 높아 진단적 가치 또한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더불어 콤팩트한 사이즈로 병원 공간 활용성 또한 뛰어나다.
MR존에서는 3T MRI ‘Vantage Galan’(밴티지 갈란)을 새롭게 공개한다.
밴티지 갈란은 영상 노이즈를 현저히 감소시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특화된 정음기술을 탑재하면서도 검사구경은 71cm로 환자가 MRI 검사 시 느낄 수 있는 폐쇄공포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선량관리 기술을 탑재한 혈관조영장치 ‘Infinix-i’(인피닉스아이)는 RITE Edition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인피닉스아이는 선량을 흡수하는 효율성을 높여 최소한 선량으로 검사가 가능한 디텍터와 환자 선량 노출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Dose Tracking System 등이 소개된다.
한편, 도시바 메디칼은 RSNA 기간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미국 현지 시각 27일(일)에는 ‘See More. Earlier. Faster.’를 주제로 초음파 관련 글로벌 이벤트를 시카고 Union League Club에서 진행한다.
이어 29일(화)에는 ‘Breakthroughs in CT and MRI’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시카고 JW Marriot호텔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