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2회 연속 재중 한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최우수 모범기업 영예를 안았다.
세라젬은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코트라·주중한국상회가 지원하는 ‘2016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평가’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활발한 CSR 활동을 펼친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세라젬은 2008년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서남지역 가뭄 재해, 2010년 길림성 홍수 등 중국 국가 재해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 중국에 7개 희망소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의료·구호지원 및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재중 한국기업으로서 이미지 및 브랜드가치, 한국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세라젬 김상식 총괄사장은 “세라젬은 글로벌기업으로서 각 국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국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전 국가로 CSR 활동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라젬은 2001년 중국에 연길세라젬의료기계 유한공사를 투자 설립, 지난 16년간 특화된 제품 기술과 차별화된 체험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 내 4개 현지공장과 1개 연구개발센터 등 독자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중국 전역에 판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