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1일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대표이사 안규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라파엘클리닉 EMR 프로젝트는 이지케어텍이 의료IT 분야 재능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한 것.
라파엘클리닉은 지난 15일 EMR 기증식을 갖고 이지케어텍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존 라파엘클리닉 EMR 시스템은 실제 진료과정과 맞지 않아 사용 불편함 때문에 개선이 필요했던 상황.
이지케어텍은 라파엘클리닉 의료진들이 편리한 의료 환경 속에서 진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자사 솔루션 베스트케어(BESTCare)를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라파엘클리닉 진료과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선시킨 이후 지난달 17일 장비 세팅을 완료했다.
이어 최종테스트와 사용자 교육을 거쳐 올해부터 EMR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졌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우리가 가진 역량을 살려 의료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I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