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권종연)가 오는 3월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7년 의료기기 시험검사 의무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 수행 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험·검사 품질관리 ▲시험·검사 윤리 등에 필요한 교육을 매년 받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는 2014년 12월 의료기기분야 시험검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시험검사 인력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의료기기 시험검사 교육은 총 8회 진행된 전년보다 시험검사인력 교육 횟수를 확대해 총 10회·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시험·검사 기본개념 이해를 위한 입문 과정과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 과정 등 교육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두 과정 모두 전자의료기기·의료용품 과정으로 구분해 분야별 특화된 교육을 지원한다.
이밖에 시험·검사 적용 규격 조화를 위한 전문-IEC60601-1(3판) 과정, 시험검사기관 대표자를 위한 대표자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센터는 “의료기기 시험검사 교육을 통해 시험·검사시스템 선진화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의 국제수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교육일정 및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교육홈페이지(http://edu.mdit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