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케어(대표 정명준)가 태국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 ‘PTC Laboratories’社와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 대한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NIPT) ‘제노맘’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놈케어는 유전체 분석 기반으로 선천성 유전질환 태아를 판별하는 NIPT 기술로 국내 기업 최초로 분석 특허를 획득해 산전기형아 검사를 선도하고 있다.
제노맘은 비침습적 방식, 즉 양수나 태반을 채취하지 않고 임신부 혈액에서 태아 DNA를 분리하는 방식의 기형아검사 서비스로 미량의 산모 혈액 채취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검사가 이뤄진다.
또 쌍태아 검사는 물론 임신 10주차부터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99% 이상 높은 정확도로 7일 내외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지놈케어 정명준 대표는 “제노맘은 국내시장에서 단연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남미에 이어 이번에 동남아시장도 진출하게 돼 NIPT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한국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