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가상현실(VR) 의료기술 ‘현재와 미래’ 집중 조명

9일 국내 최대 규모 ‘VR EXPO 2017 컨퍼런스’ 개막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07 09:17:29
국내 최대 규모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EXPO 컨퍼런스’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7일 VR EXPO 201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 시장 토대를 다지고 현재 성과와 성장비전을 공유한다.

특히 가상현실 산업 중 ‘의료’는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분야.

실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환자를 모델로 한 가상현실 시뮬레이션과 프로그램은 점차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향후 거대 산업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와이즈가이리포트(Wiseguyreports)에 따르면, VR 의료시장은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더스트리애널리스트(Global Industry Analysts) 역시 2020년까지 관련 시장규모가 38억달러(약 4조 2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 ‘VR 의료’ 섹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친다.

특히 해외연사로 프랑스 파리 13대학교 Thomas Gregory 교수가 ‘VR을 활용한 메디컬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을 주제로 아카데믹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포르투칼 포르투 대학 João Manuel R.S. Tavares 교수는 ‘효과적인 의료 캐드 및 가상현실을 위한 분석과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사례를 제시한다.

국내 연사로는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김유리 교수가 ‘심장 시술을 위한 3차원 지도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VR/AR 활용방안’을 주제로 심장 시술 활용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더불어 조선대학교 문성용 교수는 실제 환자모델을 바탕으로 한 ‘VR을 이용한 치과 임상 술기 교육’을,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가 ‘의료 가상현실: 진단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진단부터 재활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한국과학기술원 박진아 부교수는 ‘햅틱 기반 VR 치과시술 시뮬레이터 개발 사례’를 통해 치과기술을 가상으로 훈련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밖에 국내 병원 최초로 VR 앱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이순수 책임연구원은‘병원서비스 속성의 혁신적 변화’를 주제로 앱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한다.

더불어 분당서울대병원 임상교 과장은 ‘헬스케어와 가상·증강현실’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위한 치료와 교육 양방향에서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사례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VR EXPO 2017 컨퍼런스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vrexp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컨퍼런스 등록 및 기타 문의사항은 VR EXPO 2017 조직위원회 사무국(02-400-2053)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