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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신익균 심장혈관 중재시술센터' 현판 제막

심장 혈관 분야 발전 이끈 공로 기념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09:42:39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3일 심장혈관센터에서 '신익균 심장혈관 중재시술센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태훈 의료원장과 신익균 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및 심장내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어 온 신익균(66)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신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마이애미대학병원 심장내과 연수 직후인 1988년 가천대 길병원 내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1995년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단독 건물을 보유한 전문 심장센터를 개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심장내과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가천대 길병원 심장센터는 고속 회전성 관동맥경화 제거술 성공(1991년), 심장-폐 동시이식 성공(1997년), 성인 심초음파 연간 1만례 돌파(2003년) 등 의료적 성과를 이뤄냈고, 국제 심혈관중재술 시연 심포지엄 개최, 대한심장학회 회장 역임 등 국내 심장혈관 분야의 학술적 지위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2003~2005년), 가천의대 부총장(2005~2012년), 가천대 의전원장(2009~2013년)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정년퇴임 후 지난해 12월까지 환자를 진료해 왔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교수는 "사람들이 오래 기억해주는 의사, 동료, 선배로 남을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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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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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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